괴산의 흙살림 농장까지 찾아와 직접 흙살림 25주년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김성훈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대표(전 농림부 장관)는 “개인적으로 흙살림 퇴비와 미생물 자재를 쓰면 수확량이 확 늘어나는 걸 체험했다. 그만큼 기술이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실제 우리나라 도시농업을 꽃 피우고 생명에 대한 철학을 제고하는 유기농업의 힘을 키우는데 흙살림이 큰 힘이 되어왔다”며 25주년을 축하해주었다.
최양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고문(전 아르헨티나 대사)은 “이태근 회장의 열정과 정열에 치하를 드린다. 흙살림은 유기농업의 과학화로 우리나라 유기농업 발전의 보루가 되었다”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서형수 국회의원(경남 양산)은 “지난해 흙살림 푸드 대표를 맡으며 흙살림 식구로서 일했다. 아마 정치계에 입문하지 않았다면 오늘 행사를 주관했을 것이다”며 개인적인 인연을 밝히고, 오늘날 우리가 처한 어려운 경제현실을 타파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를 희망했다.
곽금순 한살림 대표는 흙살림과 한살림이 같은 뜻을 가지고 활동해 온 만큼 한 식구처럼 힘을 모아 유기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랐다.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은 “요즘 아이들은 흙을 더러워한다”며 흙살림이 흙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써 주기를 강조했다.
이외에 주형로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 이등질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괴산군 김영배 의원, 괴산군 장옥자 의원 등이 축하의 말씀을 보태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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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농업계 주요인사를 포함해 40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괴산의 흙살림 농장까지 찾아와 직접 흙살림 25주년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